■미군참전용사 기념비 마침내 준공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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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LA 오렌지 카운티 플러튼시 힐크레스트 공원에 세워진 한국전쟁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가 지난 11일(현지 시간) 준공됐다. 준공식에는 권오인 김교복 김종범 등 세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. 이 사업에는 LA59회 동문들의 주도로 경기고59회동창회가 총 1만6백달러를 기부했다.
기념비는 별 모양의 검은 색 화강암 5개로 구성됐으며, 별의 각 면마다 6·25전쟁에서 희생된 미군 3만6천5백91명의 이름이 출신 州별로 새겨졌다. 미국에서 6·25전쟁 전사자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 기념비는 처음이다.
총 건립비용은 72만달러로 이 가운데 23만6천달러는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했다. 경기고59회 동창회의 기부금이 총 건립비용의 1.48%를 차지하는 셈이다. 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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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) 힐크레스트 공원에 세워진 기념비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두 개입니다. 기념식 참석자는 김교복 권오인 김종범입니다.(왼쪽부터)
2021.11.15.
59동창회장 정신모
